[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21일 옥룡면에 소재한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옥룡초등학교 어린이 8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진압, 지진체험, 응급처치 등 ‘안전체험 교육’을 가졌다.
이번 안전체험 교육은 호기심은 높지만 위험에 대한 감지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린이들의 위험 대처능력을 높이고 안전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화기, 소화전, 완강기 사용법 등의 ‘화재진압 체험’과 지진이 발생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진 대피요령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의식이 없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의 응급처치 요령으로 의식 확인, 119신고 및 주변 도움 요청, 심폐소생술, 인공호흡법 등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광양시는 오는 23일(옥룡·봉강·진상초 70여명)과 24일(골약·봉강·덕례초 70여명) 이틀에 걸쳐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