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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역사홍보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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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역사홍보관 개소
  • 서민선
  • 승인 2017.03.2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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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4가지 섹션·미래 에필로그 등 구성
(사진= 양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서민선 기자=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4일 오후 3시 해누리타운 1층 로비에서 역사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구 역사홍보관이 개소식을 갖는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청과 영등포구 등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고 지역주민들이 각각 보관하고 있던 역사자료를 폭넓게 기증받아 200여점의 자료도 수집했으며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역사홍보관에 안착할 자료들을 최종 선정했다.

역사홍보관은 1988년 개청이후부터 구의 역사를 ‘사진으로 보는 양천의 발자취’ ‘양천의 어제와 오늘’ ‘그 때 그 사람들’ 등 4가지 섹션으로 구성했고 서부트럭터미널 첨단물류단지 조성 등 구의 미래를 에필로그로 구성했다.

또한 로비에는 구에서 채집된 석기 및 토기 12점을 전시한 ‘유물전시관’이 있으며, 맞은편에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희망로스팅을 제공하는 ‘희망카페’ 1호점이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구 역사홍보관은 구의 역사 변천과정을 시간적 흐름에 따라 시각적으로 구현해 어린 아이들부터 학생,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한 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조성됐다”며 “역사홍보관이 구민들에게 지역의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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