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다가오는 현충일은 새 현충공원에서 맞는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박병종 고흥군수는 23일 전 실·과·소장들과 함께 현충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시공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현충공원 조성사업은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협소하고 노후된 現 현충공원을 대신해 총 사업비 57억원을 투입, 고흥 문화회관 근처(고흥읍 호형리 산13-1번지 일원)에 현충탑 등 조형물 4기, 무궁화조형물 1기 등 연면적 1만5162㎡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사업현장에서 “공사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전 공정을 세심하게 점검해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본 공원은 군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우리군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해 3월에 착공한 현충공원을 오는 5월말까지 마무리해 올해 현충일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현충공원에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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