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문경보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다음달 14일까지 태풍·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용시설 피해의 손실 보전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과수 4종 보험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보험료의 15%(85%지원)만 내고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우박과 동상해(추위 및 서리로 인한 꽃눈 피해 등), 집중호우 등 다양한 자연재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이들 4개 과수작물은 올해부터 특정위험 과수품목으로 분류돼 직사광선 다량 노출에 의한 일소(日燒)피해와 지진피해까지 보장범위가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4개 작물을 시작으로 보험가입이 본격화한다”며 “작물별로 다른 가입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시에 가입해 재해로부터 농작물과 재산권을 보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