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경기동부지부(지부장 박순좌)가 구리시 행정복지 센터에서 '한 부모가정, 소년소녀 가장과의 소통과 나눔'을 위한 공연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IWPG는 대한민국을 본부로 전 세계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평화를 이룬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촌의 전쟁을 종식되게 하고 평화를 이뤄 후대에 유산으로 남기고, 양육한 자녀들이 전란에서 희생되는 일이 없게 한다는 뜻을 담아 국경, 인종, 종교, 이념을 초월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 여성 평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어머니가 자녀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봄 향기~ 평화를 싣고~'라는 제목으로 한 부모가정, 소년소녀 가장과의 소통과 나눔’을 위한 공연을 1,2부로 나누어 개최했다.
지난 23일 열린 행사에는 구리시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2부 행사는 개그맨 엄용수씨가 사회를 맡아 가수 진웨뉘의 아리랑을 시작으로 가수 이동준씨의 신나는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박순좌 IWPG 경기동부지부장 는 인사말을 통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 세상에서 전쟁을 종식시키고 후대의 자녀들에게 반드시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데 앞장서겠다. 우리 어머니들이 평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히시장은 "지난 8일은 UN이 정한 '세계여성의 날'이었다"며,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어머니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IWPG 경기 동부 지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