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관광지 정보 제공, 체험 통해 기업체 워크숍 유치 유도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다음달 1~2일까지 기업체의 워크숍 유치를 유도하고 다수의 관광객 유입하기 위해 전국의 기업체 워크숍 담당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군과 코레일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기업체를 대상으로 군의 주요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팸투어 대상자는 전국 10개 기업체에서 워크숍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이 참여하며, 섬진강변을 따라 군의 아름다운 길을 걸어보고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관광택시타고 구석구석 곡성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일정에는 김용택 시인이 함께 참여해 섬진강변을 따라서 걷고, 참가자들과 함께 섬진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섬진강 도깨비마을과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수달, 고라니, 남생이, 큰말똥가리 등이 서식하고 있는 국가습지보호구역인 섬진강 침실습지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개장한 고달 안개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섬진강과 강마을이야기를 주제로 김용택 시인의 특강이 준비돼 있고, 입이 즐거운 맛집 체험 여행도 함께할 예정이고, 이튿날에는 군의 구석구석 명소를 찾아 즐기는 한층 재미있는 맞춤형 곡성관광택시 여행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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