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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체육회관 건물 안전문제로 건물폐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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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체육회관 건물 안전문제로 건물폐쇄 결정
  • 박종운
  • 승인 2017.03.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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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관 건물폐쇄 결정(사진=진주시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 체육진흥회는 지난해 8월 발생한 와룡성 붕괴사고에 따른 안전진단 결과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낸 체육회관 건물 전체를 비워 안전에 대처키로 방침을 정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신안동 공설운동장에 위치한 시 체육회관은 시 체육진흥회 소유로 1993년도에 건축한 노후 건물로 벽면에 금이 가고 슬라브가 처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또 2008년과 2014년 그리고 2016년 12월 세차례에 걸쳐 전문기관 등을 통해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문제로 지난해 12월 긴급 임시이사회를 통해 건물을 폐쇄키로 의결한바 있다.

시는 지난 8월 발생한 장대동 와룡성 건축물 붕괴사고 이후 재발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30년이 경과된 3층 이상 노후건축물 1005개소에 대한 실태조사와 구조안전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체육회관 2층에 입주해 있던 진주시체육회도 건물안전진단 결과 안전에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12월 종합경기장내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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