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일 올 하반기 대전형예비사회적기업 신규 14개와 지난해 이어 2년차 등 지원을 받는 기업 15개 총 29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기업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건비 지원과 사업개발비, 시설비융자이차보전 등 혜택을 최고 2년까지 받을 수 있고,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면 최고 3년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건비 지원은 1인 기준 110만7000원을 기업별로 배정 받은 인력에 대해 1년간, 사업개발비는 기업별로 최고 3000만원까지, 기업 확장을 위해 시설투자를 할 경우 융자금에 대한 이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시는 박람회 개최를 통해 기업의 홍보 전시 판매를 지원하고, 맞춤형 1사 1사회적기업 결연을 통해 매출지원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다각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윤태희 경제산업국장은“사회적자본이 충만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건강한 참신한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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