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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문화 연극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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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문화 연극교실 운영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8.05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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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연극을 통해서 내 안에 있는 예술을 발견하고 나와 타인, 나와 세상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삶의 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9월3일부터 11월26일까지 ‘시민문화 연극교실’을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전문 연극배우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창조적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극교실은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총 3개의 강좌로 진행한다.

시민 문화프로그램 활동가를 위한 '시민연극교실 워크숍', 주부를 중심으로 '나를 찾아가는 연극여행', '배우와 시민이 함께 하는 연극의 탄생' 등 총 3개 강좌 프로그램이다.

‘연극 활동가 워크숍’은 현장에서 다양한 시민들을 위한 연극 창작활동을 조직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나를 찾아가는 연극여행’을 통해서는 다양한 연극, 예술기법을 이용해 자신을 들여다보고 객관화 시키는 과정에서 자신을 힘들게 하는 문제의 근원을 통찰하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도와준다.

전문연극 배우와 함께하는 ‘연극의 탄생’은 그리스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주옥같은 희곡의 명장면을 배역을 정하여 전문연극배우로부터 배우고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재학생은 제외)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좌별로 신청대상이 다르므로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참가를 원하면 서울시청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noise@seoul.go.kr)로 제출하면된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19일~21일 3일간 진행되며 우편 및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이상국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연극교실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지친 삶의 쉼표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열정을 가진 서울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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