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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이사금 토마토 품평회 최우수상 최재근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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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이사금 토마토 품평회 최우수상 최재근씨 선정
  • 박춘화
  • 승인 2017.04.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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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달 31일 농업인회관에서 경주토마토작목연합회 주관으로 회원, 농협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경주 이사금 토마토 품평회'를 갖고 안강읍 안강리 최재근씨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주 이사금 토마토는 형산강변 사질양토의 우수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 그리고 40년 전통의 축적된 재배기술로 생산되는 고품질 토마토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공동선별 및 출하되는 경주 대표 고부가가치 농산물이다.

올해 121개 농가에서 65억 원(3000t)의 매출이 예상된다.

이날 품평회는 경주에서 생산되는 이사금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 품질의 비교평가를 통해 우수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고, 이웃농가에 수준 높은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이사금 토마토' 브랜드와 품위를 향상시키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심사위원들은 농가에서 정성들여 재배해 출품한 토마토 77점에 대한 당도, 식감, 경도, 모양, 착색 등 품위검사 평가를 통해 우수 품질 8개 농가를 선정 시상했다.

안강읍 안강리 최재근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안강읍 사방리 이원택씨, 현곡면 나원리 우인철씨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황영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명품 이사금 토마토의 경쟁력은 고부가가치 농업 창출의 돌파구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수경재배 등 신기술보급과 시설현대화 사업 등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기술적,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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