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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OECD·NEA 방폐물 관리 분야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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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OECD·NEA 방폐물 관리 분야 협력강화
  • 박춘화
  • 승인 2017.04.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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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맥우드(사진 오른쪽) OECD/NEA 사무총장이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을 견학하면서 이종인(사진 가운데) 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5일 경주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러시아 등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산하 특별기구인 원자력기구(OECD/NEA)와 고준위 및 중저준위방폐물 관리 분야 전반에 대한 국제 공동 연구, 기술 및 정보공유, 인력 파견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공단과 OECD·NEA가 체결한 방폐물 관리 분야의 지속적 협력을 위한 MOU에 대한 후속조치로, 공단 주요 간부와 OECD·NEA 윌리엄 맥우드(Willam D. Magwood)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참석차 방한한 맥우드 사무총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련 국제공동연구, 한국의 고준위방폐물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공단 직원의 OECD·NEA 파견 등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인 이사장은 "방폐물 관리사업의 이해관계자 신뢰확보 프로그램 등의 교류협력강화를 위해 내년도 FSC(이해관계자포럼) 연례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NEA에 요청했다.

맥우드 사무총장은 MOU 후속조치 협력회의에 이어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을 견학하고 "충분히 안전하게 건설된 중저준위방폐장은 고준위 방폐물 처분개념을 일반인들에게 이해시키는데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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