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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청, 강도 높은 절전 대책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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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청, 강도 높은 절전 대책에 나서
  • 남상식 기자
  • 승인 2013.08.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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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청(교육장 윤형수)은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수급 위기를 앞둔 가운데 에너지절약 T/F팀을 구성해 관할 학교를 점검하는 등 강도 높은 절전대책에 나선다.

지난 2일 전력당국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둘째주 예비전력이 마이너스 103만kW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교육기관이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전력수급 안정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에너지담당부서원 및 시설과 전문직원으로 구성된 에너지절약 T/F팀은 관할 학교의 ▲ 냉방온도 28℃이상 준수여부(교실, 도서실 등은 26℃이상) ▲ 피크시간대 그룹별 냉방 순차 가동 여부 ▲ 에너지절감장치 설치 여부(대기전력차단장치) 등 에너지 사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새는 전력을 찾아 에너지 손실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청내에서는 각 과 에너지지킴이를 중심으로 냉방 온도 준수 및 피크시간대 냉방기 순차 운휴, 각 실과 전기제품 전원 차단 등 실질적인 활동을 강화하고, 에너지이용합리화 지침에 따른 시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효율적인 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장순제 재정지원과장은 “국가적 전력 수급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9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에너지 절약정책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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