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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실개천 살리기’ 민관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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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실개천 살리기’ 민관 협의체 구성
  • 최남일
  • 승인 2017.04.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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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제공.

[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18일 2016년 SBS물환경대상 수상마을인 배방읍 공수1리(마을회관)에서 ‘실개천살리기운동’의 지속 가능한 추진을 위한 2017년 실개천살리기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곡3리, 신봉3리, 냉정리 등 마을대표(이장)와 송남초등학교 교직원 및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아산시에서 참여했다.

자발적인 주민 참여와 책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을대표와 송남초등학교 교사를 실개천지킴이로 위촉했다.

아울러 전년도 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되새겨 보고 올해 추구해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아산시 추진사례 뿐만 아니라 김홍수 충남연구원 물환경센터장으로부터 충청남도 도랑 살리기 중간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도입방안을 고민해 보기도 했다.

한편 아산시가 2011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 참여 물환경 보전정책인 ‘실개천 살리기 운동’은 범시민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금년에는 학교에서 주도하는 외암천 살리기를 통해 새로운 하천 복원 모델을 제시하고 41개 마을 실개천에 대해서는 유지관리를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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