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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름다운 건물번호판’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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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름다운 건물번호판’ 우수상 수상
  • 최도순
  • 승인 2017.04.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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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아름다운 건물번호판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우수상을 수상 받게 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실용성을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홍보하기 위해 행자부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했다.

시에서는‘아름다운 건물번호판 공모전’주거분야에‘제주시 인다4길 15 (소유자 전철수)’, 비주거분야에‘ 시 애월읍 녹근로 33 (소유자 이우림)’을 각각 추천했으며, 선정된 건물번호판 소유자에게 다음달 1일 상장을 전수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과 각 자치단체로부터 총 143건을 접수·추천 받아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7명)의 심사를 거친 결과 시에서 추천한 2건에 대해 ‘벽화 활용 등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심사평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종합민원실 관계자는“기존의 획일적인 건물번호판에 디자인과 예술성을 더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건물과 조화롭게 설치하므로써 도시미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행정자치부에서 선정된 모든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종합민원실 고객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개성 넘치는 아름다운 자율형 건물번호판에 대한 이해력을 높혀 친근한 도로명주소 활용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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