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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정밀소재·어린이재단, 취약계층에 생리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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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정밀소재·어린이재단, 취약계층에 생리대 후원
  • 최남일
  • 승인 2017.04.23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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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제공.

[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 탕정면 소재 코닝정밀소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0일 아산시를 방문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5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코닝정밀소재가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한 이번 전달행사는 ‘2017 해맑은 보건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여학생들에게 500명에게 생리대(1인당 1상자/1년 사용분)를 지원하게 된다.

강중근 코닝정밀소재 전무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에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해 신발깔창이나 화장지, 수건 등을 대신 사용하고 있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말 못할 고민을 가졌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복기왕 시장은 “상대적으로 영유아나 노인에 비해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선사해준 후원처에 깊이 감사드린다. 아산시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생리대는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500가정에 택배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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