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종 공사현장 대리인 및 감리단과 감독공무원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육은 올해 초 건설현장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 등이 속출한 이후,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한 교육이다.
교육을 진행한 박지민(참 안전교육개발원) 대표강사는 함께 완성하는 감성안전 리더십의 기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론과 동영상, 그리고 현장소장 및 감리단 관계자가 능동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시간의 교육을 진행됐다.
안전과 감성안전의 차이점 알기, 최근 사고사례로 본 안전심리와 사고를 부르는 4대 불안전심리 등에 대한 사례와 동영상, 그리고 피교육생 참여 통한 현장 리더와 근로자간에 소통의 중요성, 이를 통한 감성안전 리더십기법으로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교육에 참석한 현장소장 등 현장 관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허법률 부시장은 모든 안전사고의 원인은 “나 하나쯤이야, 이번쯤이야 등 안일한 생각과 부주의한 행동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 더워지는 날씨에 짜증나고 귀찮더라도 자신과 가족의 무사안녕을 위해 기본에 충실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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