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26일부터 관내 141개소 경로당에 설치된 건강장비 및 노래방 기기에 대해 전문 업체와 연계해 수리순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본 서비스는 경로당 건강장비들이 고장이 난 채 방치됨에 따라 수리업체를 통해 연 3회 경로당 순회 방문하여 경로당별 최대 수리비 25만 원까지 보상 지원하고 있으며 수리한 제품의 재고장시 1년 무상 A·S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장비 중 이용률이 가장 높은 노래방기기의 신곡 업데이트 및 점검비용에 대해 최대 27만 원까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가 지원하는 등 이용자들의 서비스 욕구에 맞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본 사업 외에 “경로당 화재보험을 포함한 영업배상 보험가입, 전기점검 및 수리서비스 등 경로당 이용자들의 욕구에 맞는 사업을 개발·확대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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