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5~35시간, 1년 6개월간 근무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달중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행복도시 시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시임기제공무원’ 12명을 채용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휴직, 병가 등의 업무공백을 대행하기 위해 통상 근무시간보다 짧게, 주당 15~35시간을 근무하는 임기제 공무원을 말하며, 일반 행정 6명, 사회복지 4명, 보건의료 2명이며 9급 상당 공무원으로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임용일로부터 1년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상의 결격사유가 없고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 상 주소가 시로 돼 있는 남·녀 모두 응시할 수 있고, 원서접수는 다음달 19일에 개최되는 ‘행복더하기 일구데이’에 참여해 현장접수 가능하며, 시 내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준다.
이번 채용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직원의 증가에 따른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출산 예정자의 심리부담을 완화해 가정 친화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힘을 실어준다.
김도경 행정과장은 “이번 한시임기제 공무원 채용으로 조금이나마 일자리 문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공직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공직을 경험해 앞으로의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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