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1823개 마을 선거인 9만6348명 대상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일에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선거인 및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투표참여를 촉진키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통편의 제공 대상지역은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서 대중교통 수단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곳이다.
전남도내 교통불편 186개 읍·면의 1823개 마을, 선거인 9만6348명이 해당되며 자연마을별 527개 노선에 차량 235대와 선박 16척을 운행한다.
전남선관위는 교통편의 제공 운영의 공정성 등을 확보키 위해 각 정당과 교통편의 제공 방법 등에 관해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
교통편의제공 중 불법선거운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선거지원단 또는 읍·면·동 선관위 위원이 함께 동승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관할 시·군선관위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