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상사면 용암리 일원에 미술품, 분재, 조각 등을 전시할 공간을 조성 예정인 ㈜예술테마파크와 투자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순천시장을 비롯해 ㈜예술테마파크 황인연 관장, 임종효 대표, 시의회 나안수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예술테마파크는 순천만국가정원과 낙안읍성 중간지점인 상사면 용암리 일원 5만2000㎡ 부지에 미술관을 세워 미술품, 분재, 조각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유리공예관, 테마공원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운영에 따른 수익금의 5%를 순천시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순천시민에게는 관람료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강영선 순천시 경제관광국장은 “우리 순천시는 ㈜예술테마파크가 아시아생태문화중심으로 도약하는 순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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