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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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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 총력
  • 노승일
  • 승인 2017.04.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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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6억원 투입해 공사 본격 착수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감도 (사진 =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28일 시에 따르면,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는 상당구 지북동 일원(청주시농업기술센터 주변) 6만 975㎡ 면적에 2015년~내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올해에는 136억 원이 투입돼 유기농마케팅센터, 체험학습관(유리온실 4동), 조직배양 순화온실(2동), 실외 조경, 지열난방설치 등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된다.

현재까지 단지 공정률은 38% 정도이며 올해 80% 이상을 완성할 계획이며 단지는 아람뜨락(자연이 키운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이라는 컨셉으로 4개의 존(Zone)으로 조성된다.

아람(자연의 결실을 나누는 유통·교류의 공간), 배움뜨락(야외학습을 통해 배우는 교육의 공간), 체험뜨락(재배와 결실이 있는 전시·체험공간), 키움뜨락(유기농법 재배연구를 위한 연구의 공간)으로 보고, 즐기고, 배우고,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테마파크 형태이다.

이중효 시농업기술센터 연구관리팀장은 “유기농복합서비스단지 전체공정회의에 대해 전기, 토목, 소방, 건축, 설계 등 관련분야별 시공업체와의 사업설명회도 이어지고 있다"며 "공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협의와 현장감독을 통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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