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경남 진주시는 국민안전처로부터 ‘진주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최종 승인 받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지역의 풍수해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여 피해예방 및 저감을 위한 방재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에 따르면, 관내 위험지구 후보지 329개소를 선정한 후 현장조사 및 위험요인 분석을 통해 저감대책 수립이 필요한 90개소에 대해 풍수해 위험지구로 선정하고 향후 10년간 총 사업비 약 1970억 원 규모의 저감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최종 승인으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지정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은 물론 각종 개발사업 계획 수립 시 방재계획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로부터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를 만들기 위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각종 구조적 대책과 비구조적 대책이 원활히 추진돼 더욱더 안전한 시가 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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