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외계층·정보화 취약시설 대상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달부터 정보소외계층 및 정보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재활용 가능한 중고PC를 정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고 PC를 정비해 무상보급하고 1년간 유지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인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 가정 등이며 단체대상자는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보훈단체, 경로당 등을 선정한다.
중고 PC를 받고자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19일까지 동 주민센터와 관련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지난해에 보급했던 단체와 동일가구의 중복신청은 제외한다.
시는 향후 신청서류를 심사해 오는 11월까지 중고 PC를 보급한다.
김도경 행정과장은 “중고 PC 지원 사업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과 취약시설의 정보 접근성 향상 및 정보화 사회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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