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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착한 기업 살리기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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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착한 기업 살리기 사업 실시
  • 김재영
  • 승인 2017.04.28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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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국 '용산iTV' 운영
(사진=용산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인해 사업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 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 6곳에 대한 무료 광고를 제작하는 ‘착한 기업 살리기’ 사업을 실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최근 첫 번째 기업으로 ‘예술과 마음’을 소개하는 20초 분량의 광고를 제작하고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와 청사 전광판,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 등으로 송출했다.

예술과 마음은 구 효창원로에 위치한 전문예술단체로 공연기획과 교육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도 펼친다.

구는 예술과 마음에 이어 격월 단위로 모아스토리, 레드스톤시스템, 인사랑케어, 샤론푸드 등 여러 사회적기업에 대한 광고 제작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구청의 다양한 정책과 지역의 숨겨진 명소 등을 소개해주는 인터넷 방송국 '용산iTV'를 운영해 올해 주민 구술사 프로젝트로 ‘한 장의 추억’ 코너도 새롭게 마련해 짧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오랫동안 지역과 호흡해 온 주민의 일생을 소개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리구 인터넷 방송국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착한 기업을 살리는 착한 광고를 제작한다”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조성과 함께 지역 사회적기업을 살리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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