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천안인애학교는 학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실 및 교내 화장실에 무선 호출 비상벨을 설치했다.
무선 호출 비상벨 설치는 장거리비상벨 18개, 단거리 비상벨 85개를 각 교실과 화장실에 설치하고 수신모니터 2대를 교무실과 행정실에 각각 설치했다.
비상벨이 울리면 교무실과 행정실 수신 모니터와 수신 벨을 통해 어느 장소에서 비상벨이 울렸는지 확인하고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게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무선 호출 비상벨의 설치 목적 및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편의와 안전에 우선한 실효성 있는 사용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관계자는 “비상벨은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하고 일상생활 능력 및 신변처리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위험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우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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