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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DDP, 어린이 주간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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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DDP, 어린이 주간운영
  • 김혁원
  • 승인 2017.04.30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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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전시, 공방체험, 야외 놀이터 등 어린이 행사가 가득
(서울 DDP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다음달 7일까지 ‘어린이 주간(Children’s Week)’으로 정해 다양한 어린이 대상 행사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DDP의 대표적 어린이 시설인 배움터 4층 ‘디자인놀이터’는 ‘브릴리언트 키즈모터쇼’ 관람객 대상 선물을 준비했다.

다음달 1일~5일까지 DDP 알림터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도 손재주 많은 어린이라면 놓칠 수 없는 행사,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는 전 세계 수공예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이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어린이 대상 전시 이벤트가 준비돼 있고, DDP 배움터 디자인전시관에서 개최 중인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은 어린이 손님의 티켓을 50% 할인(정가 9000원)해서 판매한다.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시 어린이들에게는 픽사 뱃지와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한다.

배움터 디자인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간송미술관의 ‘훈민정음·난중일기 展’은 어린이날에 초등학생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을 진행한다.

디자인놀이터 옆 야외 잔디언덕에는 유니세프가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놀이터’를 준비했다.

아이들은 잔디에서 뛰놀며 야구게임, 대형 블록 쌓기, 비눗방울 놀이를 즐기는 것은 물론, 솜사탕, 팝콘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인 금요일에는 DDP에서 저녁 6시~11시까지 ‘밤도깨비야시장’이 열려, 최근 개보수를 마친 DDP의 명물 ‘LED 장미정원’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는 “DDP는 건물 구조 자체도 어린이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기 좋은 공간”이라며 “DDP가 준비한 다양한 행사들로 온 가족이 즐거움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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