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가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아토피 예방교육 및 케어용품 만들기는 물론 자조모임을 통해 올바른 정보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아토피체험교실을 운영한다.
1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체험교실은 식생활과 환경변화로 인한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 피부염 등록환자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매월 선착순으로 25여명씩 신청을 받아 선정하여 넷째 주 금요일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오전 10시~낮 12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전문강사의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아토피 환자의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건소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5시, 아토피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아토피 상담실을 운영하여 아토피 예방교육 및 피부염 진단을 받은 시민들에게 상담을 통해 아토피 관리수칙을 인지시키고 크림, 비누 등의 각종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관내 주소지를 둔 가정 중 선정기준(아토피 질병코드 L20,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적합한 경우 검사 및 치료비 등 본인부담금을 연간 50만 원까지 최대 5년간 아토피 피부염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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