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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일자리 1만3000명 창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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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일자리 1만3000명 창출 목표
  • 강채은
  • 승인 2017.05.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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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퇴직자를 위한 전직, 취업프로그램, 구인구직알선 등 지원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올해 일자리 1만3000명 창출 목표치를 지역 고용네트워크(www.reis.or.kr)에 공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민선6기 핵심공약인 ‘일자리 1만 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 부서가 일자리창출을 위해 매진해 기업 및 사회적일자리 창출 등 10개의 세부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일자리창출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도크 가동중단 및 구조조정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공근로, 노인일자리사업 등 직접일자리사업 6409명,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지원 1217명, 평생학습프로그램운영 568명 등을 창출했다.

올해는 군산 조선업 고용안정 지원사업으로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조선업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조선업 퇴직자를 위한 전직, 취업프로그램, 구인구직알선, 맞춤형 상담지원 등을 통해 조선업종 근로자들이 재취업 및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채행석 투자지원과장은 “올해도 직접일자리사업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 및 소외계층 지원 강화, 고용창출이 많은 기업 유치,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지역산업 환경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현대중공업의 구조 조정 등 경기 침체를 극복해 함께 나누는 희망, 일자리 걱정 없는 행복 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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