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문경보 기자 =경남 양군농촌마을관광협동조합(이사장박찬조)은 한복체험과 각종 전통체험 ‘꼬꼬지 나들이’ 사업을 실시한다.
8일 군에 따르면, 나들이사업은 아주 오랜 옛날이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 ‘꼬꼬지’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옛 선조들의 삶의 양식을 체험해보고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실시되는 1~3차 산업이 융복합돼 있는 6차 산업이다.
이번 꼬꼬지 사업은 한복체험사업, 무료사진인화, 온세미 장터, 꼬꼬지 민박 등 4가지 사업으로 진행된다.
농촌마을관광협동조합 인터넷카페(http://cafe.naver.com/hyfarmfestival/678) 에는 한복입고 일두고택에서 양반놀이하는 모습, 아름다운 봄꽃과 어우러진 모습 등 한복체험을 즐기는 사진이 올려져 있어, 이색체험을 원하는 이에게 정보를 주고 있다.
또, 함양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을 파는 온세미(‘자연 그대로’라는 뜻) 장터에서는 다양한 항노화농특산품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고, 옛날 선조들이 살았던 전통 한옥 주택에서 민박도 해볼 수 있다.
농촌마을관광협동조합 양난희 사무국장은 “4개 사업을 한데 묶어 진행하는 것은 이달 초부터지만 개별 프로그램은 그동안 각종 축제나 행사를 통해 했던 것이라서 입소문을 타고 찾는 분들이 많다”며 “보다 체계화한 이번 꼬꼬지 사업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서 함양의 전통문화를 많이 느껴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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