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다양한 면접 기회 각종 정보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2일 오후 2~5시까지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지역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017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를 개최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양천구·구로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채용관, 부대행사관 등 총 33개의 부스가 설치되고, 부대행사관에서는 입사용 증명사진 촬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관련 다양한 컨설팅이 진행된다.
기업채용관은 27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항공지상직, 보안, 기술연구원, 조리원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체로 구성해 모집직종별 구직자를 선별, 구인업체와 사전 매칭을 추진하고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알선을 통해 취업연계를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취업과 함께 취업관련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에게 다양한 면접 기회와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을 준다.
관심있는 구민은 당일 오후 2~5시까지 원광디지털대학교 지하1층 대강의실로 오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플러스센터(02-2670-1119)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 및 구인난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다양한 기업체를 만날 수 있는 취업박람회가 우리 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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