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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쌀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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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쌀문화축제 개최
  • 윤용찬
  • 승인 2017.05.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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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요공연, 떡메치기, 누룽지 만들기, 가래떡 만들기 등 진행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오는 12~14일까지 경주 동부사적지 첨성대 광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천년의 향米'란 슬로건으로 '2017 경북도 쌀문화 축제'가 열린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쌀문화 축제'는 도내 23개 시‧군이 총 6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지역의 브랜드 쌀과 쌀 가공제품 등을 전시‧홍보‧판매하고, 쌀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

1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한국인에게 쌀(밥)이 주는 의미를 담은 마당극 공연과 대형 김밥말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농요공연, 떡메치기, 누룽지 만들기, 가래떡 만들기, 쌀뜨물로 비누만들기, 짚풀공예, 쌀 뻥튀기, 법주 시음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하다.

아울러, 소원풍등 날리기, 노래자랑, 문화공감 콘서트 등 연예 오락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가 직접 도내 각 시·군별 쌀 맛을 비교할 수 있는'맛있는 누룽지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축제가 우리 쌀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쌀의 역사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식생활 변화에 맞는 쌀 가공제품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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