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건강생활실천 교육, 쑥쑥체조, 캉캉놀이, 스트레칭 등 구성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 = 전북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 평화보건지소는 오는 7월 11일까지 풀유치원 등 3개소에서 어린이 비만예방과 체력증진을 위해 관내 미취학아동 만 5~7세를 대상으로 상반기 ‘현장으로 찾아가는 키즈클럽’을 운영한다.
11일 보건소에 따르면, 현장으로 찾아가는 키즈클럽은 평화동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6개소(상반기 3개소, 하반기 3개소)를 선정해 유아체육을 전공한 운동지도사와 간호사, 영양사 등 보건지소의 전문 인력을 주 1회 총 8주간 운영한다.
놀이형 운동프로그램인 키즈클럽은 올바른 식습관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교육, 쑥쑥체조, 캉캉놀이, 스트레칭, 위플레이 운동교구재를 활용한 뉴 스포츠활동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단계별로 실시한다.
또한, 빠르게 성장하는 유아기에 즐거운 신체활동 놀이로 운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아동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어린이들의 유연성, 근지구력, 평형성 등 체력상태를 비교 측정하고 운동효과도 평가해 참여아동 스스로 성장발달인지 및 체력수준향상에 대한 목표의식을 제고시킨다.
이안례 평화보건지소장은 “성장기 아동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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