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경남 사천시은 오는 20일~21일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판소리와 고수 전국 최고를 뽑는 ‘제13회 전국 판소리 수궁가 경창대회’ 및 ‘제9회 사천 전국 고수 대회’가 개최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사천시지부, 사천판소리고법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판소리 부문에서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고법 부문에서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등 8개 부분으로 나뉘어서 열리며 약 150개 팀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총 800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일반부 종합대상에는 국회의장상이 수여된다.
접수 기한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gukak4000@naver.com) 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되며 세부 사항은 전화(055-835-0466) 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관계자는 "사천문화예술의 전통성과 특수성을 지속적으로 계승해 나가 우리나라 전통문화예술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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