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피해 복구와 생필품 지원 약속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남해군은 최근 화재 발생으로 재산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군 남면에 거주하는 일반 독거노인 가정이 뜻하지 않은 화재로 주거지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박영일 군수는 지난 8일 화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위로한 데 이어 화재현장을 방문, 신속한 피해복구를 당부했다.
군은 재해구호를 위한 응급구호세트와 남해군 행복나눔센터 생활지원비를 통한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 대한적십자 도지회 구호물품을 신청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박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고통 받는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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