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경기 성공개최 기원
[전주=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2일 오후 2시에 충경로 사거와 객사 앞, 한옥마을 일원에서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완산·덕진구지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식중독 사전 예방 대시민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FIFA U-20월드컵 경기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불친절과 불청결, 부당요금 등 3불 근절운동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정다감 손님맞이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반드시 생활화해야 한다”며 “특히 봄철 야외 나들이 시에는 도시락 등 음식물을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시원한 곳에 보관하는 등 음식물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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