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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배움이 넘치는 학습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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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배움이 넘치는 학습도시 조성
  • 서기원
  • 승인 2013.08.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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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가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시민자치대학과 평생학습 배달강좌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평생학습 배달강좌제 운영 모습.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 경기도 평택시(시장 김선기)가 시민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3개월여 동안 평택시민자치대학을 운영해 4000여명의 수강생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선사했다.

시민자치대학은 지난 2004년 제1기 개강을 시작으로 그동안 사회 각 분야별 유익한 주제의 강의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시민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노인대학과 복지관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은 교통 및 시간, 정보부족 등의 학습환경 제약으로 교육기회가 제한적인 소외계층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시민의 평생학습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강사가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하면 시에 등록돼 있는 300여명의 강사를 통해 각 프로그램의 강사료를 지원한다.

한편 시는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의 평생학습문화 정착에도 노력 중이다. 평생학습축제 개최는 물론, 주민자치센터 및 학습동아리 경연대회를 펼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기관의 전문성을 살리며 상호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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