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항노화주식회사, 경남관광호텔과 맞손
[경남=동양뉴스통신] 문경보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남항노화주식회사, 경남관광호텔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니스 관광산업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3개 기관 및 업체의 협약 체결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군을 비롯한 서부경남 4개 군을 연계하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의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웰니스 관광산업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기관업체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각종 프로그램개발 등 웰니스 관광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식장에는 임창호 군수와 경남관광호텔 김점판 회장, 경남항노화 백상원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웰니스관광산업육성 및 홍보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경남항노화에 합동워크숍 등 공무원 연구 활동,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지역선진지 견학 등 공무원 창의력 강화 관련 업무를 위탁하게 되며 경남항노화는 적극적인 프로그램개발 등 함양웰니스관광 발전에 힘쓴다.
또한, 경남관광호텔은 경남항노화에서 유치한 관광객이 경남스카이뷰 컨트리클럽의 자연친화시설을 이용할 경우 각종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임 군수는 “의학 발달로 오래 사는 것은 더 이상 뉴스가 아닌 시대가 됐으며 어떻게 건강하게 오래 행복하게 사느냐가 관심사가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군이 서부경남 웰니스 관광 육성에 발빠르게 대응함으로써 항노화의 중심 산삼골 함양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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