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시행, 납세 편의 기대
[경남=동양뉴스통신] 문경보 기자 =경남 산청군은 다음달 납세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세 납부를 시작으로 신용카드를 이용한 자동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대상 세목은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다음달, 오는 12월), 재산세(7월, 9월), 주민세(8월), 등록면허세 면허분(1월)이다.
현재 신한, 삼성, 현대, 롯데, 하나, 비씨, 전북, 제주, NH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참여 카드사가 확대된다.
신용카드를 이용한 자동납부를 원하는 이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산청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계속해서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납세자와 카드소유자가 다를 경우 카드 소유자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 이체일에 통장잔액을 확인해야 하는 등의 수고스러움이 없어지고 연체되는 사례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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