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문경보 기자 =경남 함양군은 이달~다음달 중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키로 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건립돼 현재 함양권·안의권·휴천권 등 3개 권역에서 사전예약제를 통해 260여대를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실적은 하루 30여대 이상으로 일손부족해소와 농가경영비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운영제’는 3개 권역 모든 곳에서 운영하며 평일처럼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고 사용 완료된 농기계는 반납도 가능하며, 농기계 출고시 작동여부, 조작요령,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임대 사용 중 고장이 나거나 불편함이 발생할 경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언제든지 현장으로 출동해서 직접 수리해 언제라도 농업인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작업 효율성을 위해 앞으로 임대사업 기능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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