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10우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배수펌프장 및 대형공사장 등 재해취약지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여름철 평균기온과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매년 2~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등 여름철 풍수해 위험이 커지는 것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박구원 부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을 방문해 조홍영 단장을 면담했다.
또 이자리에서 박 부시장은 남강댐 직하류에 시가지가 위치하고 있어 댐 방류와 하류 침수피해가 직결되는 만큼 집중호우 예측 시 사전방류 실시 등의 효율적인 댐 운영을 점검했다.
이후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장과 영천강 수계 문산 삼곡 배수펌프장을 점검했다.
시는 자연재해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부서장 책임하에 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재난대비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안전검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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