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청암대학교(총장 강명운) 응급구조과는 지난 17일 1학년 학생들의 응급구조사 선서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로 응급구조과 1학년 학생들은 미래의 응급구조사로서의 각오를 새로이 했으며 행사이후 1학년 지도교수 안채순 교수와 동문회원, 1학년 학생들은 응급구조사 선서식 15주년을 맞아 청소년 결손가족 도우미 단체인 ‘드림스타트’에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된 백미(20kg) 50포는 선서식 때 동문들이 보내던 축하화환을 쌀로 기탁 받은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전달했으며 청소년 결손가족 도우미 단체인 드림스타트는 기증받은 백미50포를 청소년 결손가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사랑의 쌀 기증은 지금까지 3년간 계속 이어온 사업으로 남윤길 응급구조과 동문회장은 “우리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에 좀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완 청암대학교 응급구조과 교수는 “순천역에서는 우리 청암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심폐소생술(CPR) 퍼포먼스를 많은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선보이고 퍼포먼스 후에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일반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