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국립진주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3시 박물관 기획전시실 앞에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2017 박물관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 Hello! Jinju 박물관 버스킹, 말할 거리’를 개최한다.
24알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문화체험은 경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박물관에서 버스킹(거리공연) 형태로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달의 주제는 ‘겁쟁이 시골 아줌마의 좌충우돌 산티아고(Santiago) 순례기’로, 함안군 이곡마을 이장을 지낸 박미희 씨가 50대 중반의 나이에 부족한 영어실력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던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Hello! Jinju 박물관 버스킹, 말할 거리’는 매월 마지막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 앞에서 열리며 사전 접수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가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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