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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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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우수기관 선정
  • 윤용찬
  • 승인 2017.05.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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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로 굴곡부, 급경사, 노폭협소, 병목지점 등 대상
경주 산내면 대현도로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전(왼쪽)과 사업후 사진.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지방도로의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로부터 지방도로 정비사업 우수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도의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현저히 줄고, 공사 시 발생하는 민원 해소와 예산절감을 위해 타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등 타 시도와 차별화를 이룬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지방도로 중 굴곡부, 급경사, 노폭협소, 병목지점 등 구조적으로 개선이 필요하고,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방이 관리하는 도로의 위험한 구간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로기능을 향상시키는 대표적 사전 예방적 도로교통 안전사업이다.

올해 8개 지구 57억 원을 투입해 지방도로의 교통안전시설, 굴곡부, 급경사 등 불합리한 도로구조를 개선한다.

양정배 도 건설도시국장은 "도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방도로의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관리에 철저히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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