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16:51 (수)
대구시, 연합 거리상담 지원활동 실시
상태바
대구시, 연합 거리상담 지원활동 실시
  • 윤용찬
  • 승인 2017.05.25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출 청소년 구호·상담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시는 26일 저녁 7시 동성로 중앙파출소 및 2·28기념중앙공원 일대에서 지역 청소년쉼터 및 지방경찰청과 가출 청소년 구호 및 상담을 위한 '연합 거리상담 지원활동'을 펼친다.

25일 시에 따르면, '연합 거리상담 지원활동'은 '싸이다'(싸인거 이리와서 다풀고가요)란 슬로건을 걸고 거리상담을 실시하며 가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으로의 복귀를 돕거나,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신들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가출청소년 구호 활동이다.

가족간의 갈등, 학교문제 등에서 비롯된 가출 행동이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면서 비행·폭력노출·약물중독·성관련 문제 등 2차적 문제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위기상황의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또한, 심야식당(꿈마루 밥차) 및 상담부스 운영, 거리 아웃리치, 타로 상담, 달고나 만들기, 보드게임, 스트레스 해소, 고민해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위기·가출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체험·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영옥 시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쉼터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거리상담 활동(연합 아웃리치)을 통해 가출 등 위기 청소년 발굴 및 보호를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홍보를 통해 가출 예방과 더불어 가출 청소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전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