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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안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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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안전캠프' 개최
  • 윤용찬
  • 승인 2017.05.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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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교육, 테마관 체험, 야외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안전캠프' 행사 사진.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시는 오는 27일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 60가족 220명과 함께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안전캠프'를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2000년에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후 매년 이어온 안전캠프는 각종 재난에 대한 인식과 대처 요령을 가족 단위로 습득하게 해 교육효과를 높이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몸으로 익히는 체험식 안전교육을 통해 온 가족의 안전의식 향상은 물론 가족 간 유대를 돈독히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다.

이번 안전캠프는 일일 안전체험으로 진행되며, 시청각을 활용한 재난안전교육, 테마관 체험, 야외체험교육 3개 분야로 나누어 전체 28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테마1·2관에서는 지하철안전체험, 산불영상체험, 지진체험, 모노레일 체험 등 15개 재난안전 체험교육이 이루어지고, 야외부스에서는 교통안전, 자전거안전, 가스안전, 시각장애체험 등 11개 생활안전분야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그 밖에도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다짐 사행시 짓기, 안전우산 꾸미기, 손수건 안전무늬 염색 등 안전관련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최삼룡 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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