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수급자 중 고위험군 및 보호자 대상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25일 삼산도서관 회의실에서 의료급여수급자 중 고위험군 및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료급여제도 동영상과 리플릿을 통해 급여일수 산정방법,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신청서 작성방법, 의료급여제도 이용 시 유의사항, 올바른 의료급여기관 이용방법 등 전반적인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순천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를 위해 의료급여관리사 3명이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연간 2회 이상 집합교육을 실시해 의료급여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한명희 순천시 사회복지과 생활보장계장은 “의료급여수급자가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고 무분별한 의료이용으로 낭비되는 의료급여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사례관리 활동으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