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양뉴스통신]김종익 기자=충남 서산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서 이완섭 시장, 정창현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은행 오혁수 충청·호남그룹 부행장, 정재섭 CIB영업본부장, 성춘경 충청지역본부장, 한철규 서산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과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동방성장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시와 기업은행이 함께 9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다음달부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경영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시중금리보다 0.75% 낮은 금리로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1년에 50여 개 기업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사업은 수원시, 평택시 등 경기도 내 지자체서 먼저 시행해 성과가 검증됐으며, 충청권에서는 서산시가 최초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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