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26일 오전 11시 문산스포츠파크에서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진주시장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헌장 낭독, 자연보호연맹 활동사항 보고, 김용식 회장의 대회사, 자연보호를 통해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에 대한 진주시장의 표창 및 격려사, 자연보호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자연보호경진대회에서는 문산스포츠파크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수거실적과 참여도 및 단체원들과의 화합 등을 종합 평가하여 30개 읍면동팀 중 우수팀 7팀에게 시상했다.
김용식 회장은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통하여 자연보호 선도자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살기 좋은 50만 자족도시의 삶의 터전을 우리가 만드는데 다함께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희 시장은 “자전거 도로 구축,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업 등을 추진해 시를 전국 제일의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연보호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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