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경남 하동군은 지난 29일 금남면 대도·송문·중평 해역에 어린 볼락 10만여 마리와 대도·중평 해역에 어린 감성돔 8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금남해역을 중심으로 방류한 볼락 크기는 평균 5.0㎝ 이상으로, 방류 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정착성 어류로 방류효과가 매우 높아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에 방류한 어린 볼락과 감성돔이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하고 불법어업으로 인한 사전 포획 예방을 위해 어업인과 인근 지자체, 해경 등에 방류 해역을 알려 보호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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