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17:34 (월)
서울 마포구, 청렴특강·청탁금지법 사례 교육 실시
상태바
서울 마포구, 청렴특강·청탁금지법 사례 교육 실시
  • 김재영
  • 승인 2017.05.31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교동 정약용 유적지 탐방, 아현동 청렴 서한문 발송
(사진=마포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17~18일까지 전 직원 11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렴특강 및 청탁금지법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서는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이래 다양한 청탁사례를 예로 들면서 법률 해석의 오류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전세준 변호사는 청탁금지법 시행 후 문제가 된 사례와 판결 내용 등을 설명했고, 박준희 국민권익위 청렴강사는 일상적인 직무수행 과정에서 청렴의식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서교동(동장 신승관)은 지난 20~21일까지 평소 청렴을 강조한 박홍섭 구청장의 의지를 몸소 실천하고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다지기 위해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정약용 유적지 일대를 탐방했다.

아현동(동장 이국환)은 매월 직능단체와 통장, 지역주민들에게 ‘투명하고 청렴한 클린 마포 아현동’이란 슬로건 아래 동장 명의의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향후 전입 주민과 민방위 훈련 대상자, 자치회관 이용 프로그램 주민까지 확대해서 서한문을 발송하고, 그 외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부패·비위 발생 제로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더불어 구는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가 근절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과 함께 청렴마포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연간 10시간 이상 청렴교육을 받아야 하는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전 직원 청렴특강, 직급별 청렴 교육 외에도 동주민센터, 현장근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청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월 청렴 편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 특강에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직사회와 정의롭고 공정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직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며 청렴한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